약 20년 전 미국 미시간대의 마이클 그리브스 교수가 처음 개시한 개념.
제품의 생애주기 관점에서 최초로 제안, 제품 공정 관리 연구에서 가장 효율적인 방안을 찾다가 구상한 내용.
-> 당시 디지털 트윈과 물리적 트윈 사이의 상호작용을 구축해 이를 통한 지능화를 이끌어 낼 수 있다는 획기적 주장.
'현실과 가상의 미러링, 또는 트윈닝의 사이클'
데이터가 현실 객체-> 가상
가상 -> 현실객체 : 정보와 과정의 이동
위 개념도를 요약하면 현실에서 가상으로 데이터가 이동하고, 가상세계에서 현실로 정보/과정이 이동한다.
당시에는 이를 뒷받침할 하드웨어 또는 정보기술 등이 없었기 때문에 제품 공정을 가상에 구현할 만한 기술이 제한적이었다. 하지만 지난 20년간 새로운 기술들이 급격히 개발되었고 이제는 디지털 트윈이 다양한 비즈니스를 이끄는 대표 트렌드가 되었다.
디지털 트윈의 주요 특징
1. 다양한 데이터를 이용하여 시뮬레이션하고, 객체와 현상을 연결한다.
2. 모든 생애주기에 실제로 운영되는 시스템을 모두 포함한다.
3. 현실에서 발생되는 문제의 데이터 분석을 통해 해결 방안을 제시한다.
디지털 트윈의 핵심 영역 : 시뮬레이션
물리적, 시각적 실험 + 데이터 분석을 통해 현상을 해석하고 대안을 도출하는 것도 포함.
EX) 공장의 각종 설비 데이터가 가상공간에 표현되고 시뮬레이션을 통해 장비를 운영함으로써 문제점 예측 가능.
디지털 트윈 적용 범위
글로벌 시장 조사 업체 가트너 - 디지털 트윈을 3년 연속 10대 전략 기술 선정
비즈니스 활용 = 구축 + 운영
구축 단계
1. 시뮬레이션 모델 개발을 위한 명확한 목적과 활용 기간.
2. 다양한 정책 관련자들에게 필요한 디지털 트윈 데이터와 정보 생산
3. 모든 디지털 트윈 객체가 시맨틱 기술(Semantic technologies)에 의해 상호연결되어야함.
4. 생애주기 전체에 대한 정보가 구축되어야 하며, 다음 단계로 넘어가기 위한 지원체계도 구축되어야 함.
5. 빅데이터, AR등을 이용하여 실제 세계와 디지털 세계가 연결되어야 함.
6. 디지털 트윈 그 자체가 비즈니스 모델을 갖고 있어야 함.
7. 시스템의 생애주기 동안 지속적인 피드백이 긴밀하게 이루어져야 함.
디지털 트윈이 비즈니스에서 운영되기 위한 6가지 특징
1. 실제 세상과 디지털 시스템을 연결하는 다리(Bridge) 역할.
2. 개별 사업 자산이 아닌 복잡하고 통합된 모든 사업 환경을 분석함.
3. 현실 세계의 문제 발생에 효과적으로 대응함.
4. 디지털 트윈 시스템과 인간이 공동으로 업무가 가능하게 함.
5. 새로운 사업을 디지털 트윈으로 분석하여 빠르게 성장하도록 도움.
6. 신기술(AI, 머신러닝 등)을 통합적으로 사용 가능하게 함.
https://www.samsungsds.com/kr/insights/digital_twin_trend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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